자연경관의 끝판왕 카파도키아!

안녕하세요!
이번에 얘기 드릴 관광지는
튀르키예에서 가장 매력적인 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는 곳이에요.
다양한 투어로 즐길 거리가 많은 이곳 카파도키아인데요.!
카파도키아에서는 크게 ( 볼거리 투어 / 액티비티 투어 ) 가 있어요.
하지만 제가 갔을 때는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.. 액티비티가 모두 취소가 되었답니다. ㅠ.ㅠ

날씨의 요정...
그래서 볼거리 투어 ( 그린투어 / 레드투어 ) 2가지 중에
레드투어는 박물관 관람 / 그린투어는 자연경관 구경
이라고 하기에 한 치의 고민도 없이 그린투어를 선택했습니다.!
그리하여 이번에 그린투어에 대해서 얘기 드릴 거예요.
투어 업체는 크게 ( 현지 투어 / 한국여행사를 통해 예약 ) 두 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. 저는 새벽에 도착하는 터라 아침에 바로 투어에 참여하고자 현지 투어는 생각도 못 하고 한국여행사를 컨텍해서 알아봤어요. 당일 새벽에 연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즉답을 해주셔서 편하게 예약했는데요. 업체 이름은 스파이시 터키라는 업체를 이용했어요. 한국어 가이드와 영어 가이드 두 가지가 있었는데 한국어 가이드가 빈자리가 없어서 영어 가이드로 신청했어요. But. 당일날 업체에서 한국어 가이드로 바꿔줬답니다.

그린투어 코스
괴레메 파노라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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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린쿠유 지하도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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셀리메 수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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으흐랄라 계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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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죤벨리
이렇게 5가지 코스로 이루어져 있답니다.
괴레메 파노라마 ( Göreme Panaroma view point )
이곳은 투어별로 view point가 다 달라요.
이곳에 도착했을 때 무슨 Window 바탕화면 보는 줄..
끝없이 펼쳐져있는 크나큰 바위들이 정말 웅장했어요.
배경 찍느라 제 사진을 못 찍었네요.

데린쿠유 지하도시 ( Derinkuyu )
데린쿠유 지하도시는 처음 추위와 더위를 피하려고 사용도 되었고
아랍인들로부터 학살당하는 기독교인들의 도피처로도 사용이 되었다고 하는데요.
그래서 그런지 지하 밑에 땅굴처럼 되어있었어요.
지하도시 안내판이에요.
단면을 보면 개미굴처럼 생겼어요.
통로는 몸을 굽혀야 할 정도로 높이는 엄청 낮았어요.
지하 도시 안에 화로도 있어요.
도피처뿐만 아니라 거주지로서 다양한 공간들이 있었어요.
지하 도시 안에 무덤까지.

지하라 그런지 엄청 시원했어요.
엄청 디테일하죠?
계단 폭도 낮게 잘 만들어져 있었어요.!
영상 보시면 조금 더 체감이 쉬워요.!
셀리메 수도원 ( Selime monastery )
셀리메 수도원은 스머프 마을로도 불리는 곳이에요.
이곳은 모래로 만들어져
지금에도 부식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.
시간이 흐를수록 무너져 가고 있다고 해요
엄청 웅장하죠..?

내부 공간 다양한 공간들이 있어요.
예배를 드리는 곳 / 부엌 / 침실
심지어 와인 저장고도 있다고 하는데요.
이곳도 이슬람 세력을 피하기 위한 기독교인들의 도피처에요.
맞은편에는 웅장한 자연경관이 있답니다.
으흐랄라 계곡 ( Ihlara valley )
으흐랄라 계곡은 트레킹하기 좋은 곳이에요.
강물을 따라 산책로가 펼쳐져 있어요.
날씨가 안 좋아서 그런지 물은 그다지 맑지는 않았어요.
산책로 주변에 이런 조각상들도 만들어 놨어요.
이곳에서 조금 더 올라가 보면 계단으로 된 등산로가 있는데요.
등산로에 서서 바라본 반대편 전경입니다.
터키는 어딜 가나 대자연이네요.
등산로 꼭대기에는 예배당 비슷한 게 있어요.
그곳에서 그저 사진 한 장 찰칵!

정상까지 가셔서 절경 한번 구경해보세요!
완전 대자연이에요.
피죤벨리 ( Pigeon Valley )
이곳은 ` 비둘기 계곡 `으로 불리는 장소인데요.
독특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에요.
날씨가 우중충해서 그런지 사진에 자연경관이 잘 안 담겼어요.
마지막 장소라서 그런지 자연경관을 볼 때
감흥은 많이 사라졌어요.

그 밖에 사진을 쇼츠로 준비했으니 시간 되시면 보고 가세요!
이만 포스팅 마칩니다.
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.

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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